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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산책과 노을 커피

김영래

 

*산책과 노을 커피*

 

세상일이란

다 좋을 수만도 없고 크고

작은 굴곡이 섞여 있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받아들이며 순응하고 살면

모든 게 평안해 지는듯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항상 싱싱한 소나무와

푸른 사철나무가 있듯이

 

인간 세상도 잘 참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몸과 마음이 푸르고 건강합니다

 

날이 갈수록

따사로운 봄 햇살에   

축 늘어졌던 버들가지에도

 

물이 오르고

파릇파릇한 새싹과 

버들강아지가 피어납니다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석양이 붉게 물드니

너무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가벼운 운동을 마치고

창 넓은 노을 카페에서

향기 좋은 커피 한잔만으로도

 

충만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깨우침을 터득 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야

 

여유로움이 생기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지네 놓고 보니

 

아름답고 흐뭇한 추억입니다

인내하며 기다려 준 마음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스스로 만드는 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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