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동네의 수채화 호화 찬란한 네온 불빛은 없지만 영롱한 물 빛의 아침 이슬이 나는 좋아요 실 개천이 졸졸 흐르고 가제가 사랑의 짝 짓기로 소근 거리며 오래된 암자 지붕위에 파란 익기가 정겹고 우리동네 특작물인 파밭에 파 꽃이 이렇게 예뿐줄 알았고 강변 산책길에 야생화 에 눈이팔려 황홀경에 빠질쭘 교회당 .. 더보기 메리 크리스 마스 올해에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쉬움 도 있지만 이렇게 한해가 또 저물어 가는군요 님들 모두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기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중한 분과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 감사 합니다 더보기 만남과 배움 김영래 기온 차이로 서리가 내린 아침이 아름답다 산도 호수도 풀잎도 앙상한 나무 가지도 꽁 꽁 얼어붙은 강바닥에 소리없는 생명채 의 외침도 겨울밤 하늘에 빤짝이는 별들도 모두가 아름답다 지나간 시절이 아름답고 어제가 벌서 그립다 나이가 들어가며 모든 생명채가 신비롭고 에사로이 보이지 .. 더보기 차가 밀려 애태운 날 김영래 오늘은 친구를 만나는날 모처럼 기분좋은 만남을 위하여 기분이 들떠있다 차창 밖으로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 정겹게 지나간다 차가 중부고속 도로를 빠져나올 무렵부터 엄청스레 밀리기 시작한다 약속 시간을 확인한다 초침은 쉬않고 찰칵 거리며 시간이 흐른다 차는 궁뱅이처럼 꼼지락 거리.. 더보기 겨울 바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저 바다 바람에 얼굴이 얼얼하다 뼈가 얼어버릴 것 같은 강추위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일까 이렇게 춘운날도 나 말고도 칼 바람부는 황량한 들길을 걸고있는 사람이 있다 신기한 일이 로다 취향 때문 일까 아니면 아픔이나 슬푼사연 때문 일까 상대 방도 나를 위 아레로 휠끗 처.. 더보기 노을속의 상념 김영래 싸늘한 바닷 바람에 웃깃을 여민다 오늘도 노을을 담기 위해 추위와 힘 겨루기를 한다 죽은 듯 고요한 어촌마을 뚝방 길에 쪼그리고 앉아 소주를 마신다 지독한 추위다 해풍을 타고 묻어온 바람이 비릿한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연것퍼 두잔을 털어넣자 식도를 타고 짜르르 한 감촉이 전해저 온.. 더보기 내가 나에게 쓰는 글 김영래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때 슬럼프가 있단다 슬기롭게 잘 넘기면 추억의 한 페이지요 그렀지못하면 돌이킬수없는 인생의 오점이 될수도 있다 삶이 힘들고 괴롭다며 늘 곡차를 달고사는 너에게 삶에 스트렛스를 먹는걸로 풀며 위안하는 너에게 삶이 만사가 귀찬고 귄태로와 서 여행을 한다.. 더보기 계절의 변화와 참마음 그 푸르던 무성�도 자연의 섭리는 거역하지 못하고 시절은 빠르게 변하며 지나간다 마음만은 변하지말고 단정히 해야 하는데 사람은 항상 눈에 속고 귀에 속고 코에 속고 입에 속고 몸에 속나니.. 눈은 다만 보기만 하고 듣지는 못하며, 귀는 듣기만 하고 보지는 못하며, 코는 향기만 알고 듣지는 못.. 더보기 이전 1 ··· 486 487 488 489 490 491 492 ··· 49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