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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족 모임 식도락 김영래 *가족 모임 식도락* 봄이 곧 올 것도 같은데올 겨울은 꼼지락 거리며떠날 듯하다가 가던 길을 다시 또 되돌아와서온 사방에 찬 바람이휘몰아치고 극성을 부린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고유행성 감기 독감 환자가퍼져 여기저기서 콜록 인다 몇 년 전에 온 가족이코로나에 전염되어모두 혼 줄이 나고부터는 건강을 챙기는 비결은 화목하게 웃고 사는 게보약 한 첩 보다 훨씬 났다는 생각이 들어 건강식을가끔 씩 잘 챙겨 보렵니다감기 들어 병원에 가는 것보다 경제 적이며 몸과마음고생 덜 하고 좋다면역력이 강력하려면 편식 없이 고루 잘 먹고규칙 적인 걷기 운동을 하고깊은 잠을 푹 잘 자야 한다 나이가 들며 크고 웅장한성공을 이룩해야 최고의기쁨이 아닌 것 같습니다 행복이란 큰 일 없이무사하면 행복한 거고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더보기
팔당댐 큰고니 김영래 *팔당 댐 큰고니 * 요즘은 바람 불고날은 많이 춥지만시기 적으로 철새가 돌아갈 날이 가까워지면점점 북쪽으로 이동하여낙동강과 주남 저수지에서 금강 천수만을 거쳐팔당에도 개체수 가늘며철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연 생태계를관찰하며 보고 느끼는조류탐사는 해본 사람만 아는 앵글 속에 또 다른세상이 보이며 그 묘미는한번 빠져들면 상당이 오묘한 매력을 느낀다사진은 기다림에 미학이다사람마다 취향이 있어 어떤 분은 참수리물고기 사냥만 찍고흰 꼬리 수리 등 특정 분야만 열성적으로 촬영하지만나는 그날 있는 그대로작은 새도 큰고니도 좋고 다양하게 촬영합니다사진 그 자체를 좋아하며즐기는 마음입니다 화질의 정확도 보다도개인적인 소학성이며추운 날을 마다하고 나서는 작은 기쁨이고 일상이다혹독한 겨울이 있기에꽃피는 봄이 더욱.. 더보기
물에 정원 산책 풍경 김영래  *물에 정원 산책 풍경* 그렇게 춥고 변덕스럽던날씨가  아침저녁으론아직은 서늘 하기는 하지만 한낮에는 봄기운이한 발짝 다가온 듯 감지되자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나와서 물에 정원을 찾아즐거운 산책을 합니다아직은 꽃은 없지만 절친한 친구와 함께 한다는나들이 만으로 도 기쁘고즐거운 행복한 만남입니다 철새들도 외출을 나와하늘 높이 비상을 하자사진작가 님도 덩달아 빠른 동작으로찰칵 거리며 멋진 한컷을담으려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며전광석화처럼 찬스에민감하게 열광합니다 수많은 생각과취미가 각각 다르지만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흡족하며 살 수 있는 것도크 나 큰 축복이 아닌가 한다목표와 가치관이 모두 달라도 겨울과 봄기운두 계절이 공존하듯이함께 화합하여 서로를 신뢰하는 그런세상을 꿈꿔 봅니다그것이 진정한 참다운 세.. 더보기
주말 휴식 노을 사색 김영래 *주말 휴식과 노을 사색* 얼었던 어름 강물이녹기 시작하고 날씨가풀리자 많은 청춘 남녀가 주말 나들이로양수리를 찾아왔습니다아직은 완전히 녹진 안았지만 답답 해던 마음이교외로 나온 홀가분한마음에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마친 후벤치에 나란히 앉아이야기를 나누며 노을을 기다리며 오손 도손사랑을 속삭입니다참으로 아름다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좋은 추억이 되는예쁜 마음자리입니다 꽉 짜인 분주한삶 속에서도 휴식과사색이 있는 산책은 현대인에 꼭 필요한행복의 비타민 같은필수 영양제입니다 가끔은 너무 빠르게가려고 애쓰지 말고느림에 미학을 즐겨보세요 전철 표 한 장 이면노을 추억을 한 아름가슴에 안 고 갈 겁니다 세상에 이치는 얻는 것이있으면 잃는 것도 있습니다휴일 없이 열심히 일만 하고 쉼이 없는 삶을 따를 것 .. 더보기
저녁 산책 후 커피 한잔 김영래 *저녁 산책 후 커피 한잔* 눈부시게 발전하며빠르게 흐르는 세월 속에남보다 뒤 처지지 않으려고 앞만 보고 정신없이달리던 시절이 바로엇 그제 같은데 이제 살아가는 생활 방식이참 많이도 변했습니다강 마을에 정착하고부터 단출한 식구가 되어그 허전한 공백을 매우려반려견을 새 가족으로 들여 하루에 한 번은느림에 산책을 하면서마음에 평정을 찾는다  오늘은 시내에 볼 일이있어 잠시 다녀오고저녁 산책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 살아가는 모습이비슷비슷 해 집니다 애완견 천만 시대가 되어모두 다 반려견을 데려와지극 정성으로 보살 핀다 산책을 마치고노을 강을 바라보며커피 한잔을 마시며 응시의 사색에 잠길 떼너무도 평온한 순간이고나에겐 작은 행복이다 행복이란 별게 아니다소소한 일상 속에서스스로 만족하면 사는 게  행복이 아.. 더보기
두물경 또 눈이 온다 김영래 *두물경 또 눈이 온다 오락 가락 하는일기에 보에는 봄을재촉하는 비가 온다 하였는 데회색빛 하늘이꾸물 거리 더니  또 눈이 내립니다올해 들어 유난히 눈이 자주도 내립니다 카메라를 챙기고눈꽃 산책을 나갑니다많은 사람이 나와 서 눈을 맞으며동심에 세계로 빠져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혼란스럽고어수선한 세상이지만순수한 감성이 남아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어잠시나마 웃음 띤우산 속에 소통이 되는 만남이 너무 좋다산과 강 호수 모두가하얀 세상이 되었다  모든 아픔과 번뇌의앙금을 설경 속에서하얗게 헹궈어 내련다~~~* 눈 내리는 날 두물경~~~* 더보기
겨울 강 바라 보기 김영래 *겨울강 바라 보기* 입춘이 지나고절기 상으로 분명히봄이 가까워져야 하는데 었지 거꾸로 되돌아가는 듯한 생각이 들어가는아리송한 날씨가 이어 진다 옷차림은 일 년 중 가장두꺼운 오리털 바카가대세를 이루며 패딩 전성기다 아무리 물자가풍부해진 시대 라지만자연의 섭리적 순환 법칙은 만인이 평등하게 순응하며 살라는 하늘이내린 진리의 깨달음의 순간  꼭 몸소 체험을 해야만터득되는 게 아닌가 하며겨울강 산책을 나왔습니다 이치에 배움이란몸과 마음이 합해진 경험이쌓여서 수궁으로 발전한다 아무리 성능 좋은난방 시설도 옆구리가시리고 허전할 수 있다 마음까지 훈훈한가장 좋은 난방은사랑스러운 따뜻한 눈빛과 진실한 사랑이 학인 되면 열 전도가 확 끈 거리고심장까지 두근 거린다 겨울 강을 바라보며마시는 커피 한잔은사랑의 속.. 더보기
어름강 결빙화 산책 김영래 *어름강 결빙화 산책* 입춘이 지나면봄이 오나 했는데세찬 강풍이 휘몰아치고 남한강이 꽁꽁얼어붙고 눈이 내린길이 빙판이 되어 미끄럽고 위험 하지만신문 방송엔 지루하고속 시끄러운 일이 쏟아져 정신적으로 피곤하고몸과 마음이 지친 지오미 오래되었다 혹한의 한파지만차라리 정신이 번쩍 나게찬 바람 속으로 산책을 나오니 볼이 얼얼하고손을 시리지만한결 정신이 맑아져 자연이 빛어 낸빤작이는 결빙화가오목 조밀 아름답게 피어 눈빛 교감을 합니다사람마다 느끼는 감성은제 각기 다 다르지만 추운 겨울에만잠깐 볼 수 있는보석처럼 영롱하게 빤짝거립니다참으로 신비로운다양한 형태입니다 산책을 마친 후오늘에 메뉴는 얼큰한추어탕으로 정했습니다 어서 빨리 나라가정상 적으로 안정되고꽃피는 봄이 왔으면 합니다~~~* 자연과 접한 자정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