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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울어보기 김영래 *혼자서 울어보기* 슬퍼하지 마세요 아품도 일시적인 현상 입니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오 슬픈 인생이 지나간다 아품이 지나 간다 바람이 지나 가듯이 모든 것이 지나 간다 참는것에 이골이 날줌에 어제도 본듯이 살며시 다가온다 공연히 오지도 않을사람 애타며 기다리지 마오 삶이란 .. 더보기
초록의 꿈이여 김영래 *초록의 꿈이여* 바람이 분다 초록 물결 속으로 내 마음이 걸어간다 충렁이는 저 보리밭 나의 추억도 충렁인다 나의 가슴이 뛰듯이 물결이 치듯이 아련한 추억이 충렁이며 춤을춘다 홍조띤 얼굴로 땀이난 손을잡고 푸르름 속으로 사라저 갔던 아~푸른 보리밭 이여 초록의 젊은 꿈이여~~ 더보기
우리 결혼 했어요 김영래 *우리 결혼 했어요* 붉고 화사한 꽃이 희고 투명한 꽃을만나 분홍 으로 치장하고 서로가 화합하며 감싸 안으며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자기 생각만 주장 하지 않고 서로를 인정하며 사랑 하기로 했습니다 모든것이 희망 적이며 아름답게 좋아 보인다 오늘도 꿈을 않고 나.. 더보기
여린 모습 김영래 *여린모습* 하얀 얼굴로 빙그레 또웃는다 늘 힘없고 가날푼 미소를 달고다닌다 물리적인 상처의 아품 때문인가 하늘이 내려주신 천성 때문인가 보는이 마음은 아리고 슬프다 마음씨는 착하고 백합보다 곱고 순결한며 청순한 얼굴인데 누가 저여린 가슴에 아품을 심었는가 그사람이 아주 밉다 .. 더보기
연 등 김영래 *비나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등불 밝히고 비나이다 인간이 만든 고정 관념에 틀속에 같혀 허우적 거림에서 해어나게 하시며 가진 자만 더욱 움켜 지는 세상보다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불밝혀 헐벗고 가난한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도두가 합합과 용서로 헐뜻고 비난 하기 보다는 상식.. 더보기
지켜보는 아품 김영래 *지켜보는 아품* 그대는 강했다 아파도 말을 않하고 혼자서 삭히는 강인함 그대 침묵속에 멍드는 냉가슴 이제 마음에 빗장열고 감출수 없어 긴 포응하며 힘들고 애타던 속마음 함께 나늘때도 됐것만 긴 기다림은 꽃잎은 떨어지고 검게 그을린 얼굴엔 세월의 흔적이 주고간 잔 주름만 그려지는.. 더보기
산나물 캐기 산나물 캐기* 대나무 숲 까치집 안개 들꽃 모든게아름답고 포근하게 다가온다 안개가 자욱한 오솔길 녹차밭 사이로 내려가자 산나물 이 지천이다 달래 한뿌리케어 직석에서 쓱쓱 문질러 먹어보니 신선한 향기가 온 입안을 퍼저 나간다 봄 나물중 강장제로 달래는 더덕 드룹과 더불어 으뜸 으로친다 .. 더보기
주막집 김영래 *주막집* 휘어진 철길너머 오래된 주막집하나 허름한 식탁위에 있던 파리 한마리가 주인장 얼굴에 내려앉자 소꿉 장난을 하는데 한가 하고 나른함에 입을 벌리고 한손에 파리채 움켜진채 주름진 실눈 작게뜨고 세상 모르게 낮잠을 잔다 여행중 타는 목마름에 동동주 생각에 부지런히 왔것만 .. 더보기